‘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A space where organic & geometric characteristics are revealed
에디터 이석현
영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에서 16년간 한 잡지사에 근무하고 있는 주인공은 반복되는 일상이지만 상상을 통해 특별한 순간을 꿈꾸며 살고 있다. 주인공은 마지막 호 표지 사진을 찾아오는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생애 처음으로 국내를 떠나 그린란드, 아이슬란드를 넘나들며 평소 자신의 상상과는 비교할 수 없는 거대한 모험을 시작한다. 누구보다 평범한 일상을 살던 주인공이 그 누구도 겪은 적 없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상상력으로 가득한 공간을 경험하는 일은 즐거움과 탄성, 호기심 그리고 그 이상의 상상력을 끌어내는 밑거름이 된다. 거의 모든 시간을 사각의 공간에서 살아가는 우리에게 기하학적이고 유기적인 디자인은 색다르면서도 자연의 형상이 녹아있어 스스럼없이 받아들여진다. 디자이너의 섬세한 의도로 탄생한 유기적인 공간은 사용자에게 현실에서 벗어난 자유로움과 예측하지 못한 불확실성 등이 교차하면서 매우 강한 인상을 남긴다.
‘M2 아트센터’의 독특하고 대담한 건축 언어는 다른 세상의 신성함을 불러일으키는 분위기와 함께 프로젝트에 내재한 여러 갈등을 스펙트럼의 심오한 비판적 인식, 창의적인 변형 및 다면적인 디자인 개입으로 해소하고 있다. ‘오가닉 트리 레스토랑’은 많은 문화권의 집단 무의식 속에 존재하는 ‘생명의 나무’라는 개념에서 파생되어 숲의 추상적인 형태를 연상시킨다. 디자이너는 생명의 나무를 건축 언어의 일부로 사용해 실제 나무 같은 기하학적인 모방을 통해 유기적인 파사드를 연출했다. ‘Tan90°’ 공간의 유동성은 사람들 간의 대화를 이끌고 역동적인 장면을 형성한다. 특히 상상력으로 가득한 공간의 형태는 동굴, 우주, 캡슐, 뉴런 등 다양한 이미지로 확장된다. 조각난 이미지는 끊임없이 나타나고 사라지며 놀라움으로 가득한 경험을 만든다.
거꾸로 된 계곡과 물질화된 감각
M2 Art Centre
에디터 이석현
Interior Design / SpActrum
Location / 항저우, 중국
Area / 712㎡
Photography / SFAP
중국 항저우에 있는 M2 아트센터는 웨딩드레스 전시장에서 시작된 다기능 예술 공간으로 독특한 정신적 특성과 풍부한 상징적 의미를 지닌 곳이다. 다양한 범주의 기하학적 형태를 사용해 순수한 기하학적 형태에 숨겨진 많은 은유와 참조로 모호하고 다중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공간은 심오한 영적 경험을 제공하고 다양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미학, 예술이 소통되고 홍보되는 플랫폼으로 완성되었다.
M2 아트센터의 초기 기능 설정은 결혼과 관계에서 여성과 여성의 선택에 대한 성찰에 관한 것이었다. 디자인 회사 스펙트럼(SpActrum)은 결혼을 개인이 자신의 삶을 파악하기 위한 합리적인 선택으로 보고 결혼 전 삶에 대한 성찰과 사색의 기회를 제안하고자 했다. 심오한 의미가 담긴 공간이 도시에서 다양한 예술과 디자인 활동을 펼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것이다.
스펙트럼은 M2 아트센터에 평면 기하학, 일반 표면, 자유 형태표면, 대칭 자유 형태 표면의 네 가지 기하학적 언어를 설정했다. 이들은 각각 누에고치(사람들이 집을 떠날 때의 요람), 고전 사원(인간의 지혜와 합리성), 자연(본질적으로 혼돈에 대한 이해를 포함한 자연의 인간화), 신성(절대적인 웅장함)에 해당한다. 여러 기하학적 언어를 통합하는 상위 수준의 논리와 개념을 담고 있는 M2 아트센터 내부는 검은 돌이 유유히 떠 있는 엘리베이터 홀에서부터 시작된다. 내부는 테마 개체를 공중에 매달아 놓는 거꾸로 된 계곡의 개념을 적용했으며 이는 거울의 반전 효과로 미적 긴장감을 조성한다. 계곡들은 자연의 언덕보다 기하학적이어서 더 가늘기도, 둥글거나 날카롭기도 하다. 내부 동선은 대각선 방향으로 편향되어 있으며 기존 수영장의 콘크리트 구조를 살린 대각선의 계단을 따라 주요 동선이 형성되어 있다. 공간의 가장 높은 지점은 가장 안쪽에 있는 양쪽에서 솟아오른 아치형 개구부로 마치 인간이라는 씨앗을 담고 있는 고치 형태를 띤다.
생명의 나무, 카페에 입히다
Organic Tree Restaurants
에디터 이석현
Conceptual Architect / Rolando Cedeño de la Cruz
Suggested Location / 스위스
Materials / newspaper wood, cob, mortar mesh technology, 3d printed structures
Image / Rolando Cedeño de la Cruz
‘따뜻함, 힘, 집, 사랑, 삶, 풍요로움’을 불러일으키는 건축과 자연의 깊은 연결을 그리는 디자이너 롤란도 세데뇨 데 라 크루즈(Rolando Cedeño de la Cruz)는 유기적 구조인 ‘오가닉 트리 레스토랑(Organic Tree Restaurants)’을 시각화해 선보였다. 렌더링은 인공지능으로 작업했으며, 나무와 유사한 재료로 레스토랑의 전면을 감싸 유기적인 외관을 완성했다.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은 역사를 통해 많은 문화권의 집단 무의식 속에 존재하는 ‘생명의 나무’라는 개념에서 파생되어 숲의 추상적인 형태를 연상시킨다. 디자이너는 생명의 나무를 건축 언어의 일부로 사용해 실제 나무 같은 기하학적인 모방을 통해 유기적인 파사드를 연출했다. 여기에 입체적 요소의 시각적 판독을 돕는 유리 소재를 함께 사용해 많은 행인의 접근을 유도했다.
이 프로젝트의 목표는 디자이너가 공유하는 도시의 직교 구조와 전통적인 건물에서 조금 벗어나 더 친밀한 공간을 달성하는 것이다. 사람들에게 따뜻한 감성을 불어넣어 주고 잠시의 휴식처를 내어주는 공간이다. 멀리서도 인식할 수 있는 외관은 도시의 랜드마크가 되기에도 충분하다. 나무가 갖는 의미를 더해 생명력을 강조한다면 도시생태의 상징물로도 작용할 수 있다. 유기적인 언어는 원시적 감각을 불러일으키는 밤에 조명을 활용한 빛의 놀이가 더해질 때 절정을 이룰 것이다. 더불어 외부에 가구를 추가하면 다채로운 놀이가 일어나는 환경을 만들 수 있다. 건축 개념의 세계화, 강박적인 대량 생산, 문화적 정체성의 상실로 점점 더 기울어지는 세상에서 오가닉 트리 레스토랑은 자연의 가치와 자연과의 고유한 관계를 일깨워주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
상상력으로 가득한 공간
Tan90°
에디터 이석현
Design / AD ARCHITECTURE
Location / 광동 선전, 중국
Area / 200㎡
Main materials / 유리섬유 강화 석고, 페인트, 마루 바닥재
Photography / Ouyang Yun
상업 디자인에서 디자이너는 비즈니스 모델과 소비자 트렌드에 대한 통찰력을 얻고 이를 공간 디자인으로 전환한다. Tan90° 프로젝트에서 AD 아키텍처는 비즈니스 논리에 기반을 두면서 이전에 본 적 없는 독특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Tan90°는 카페와 위스키 바의 기능을 결합한 AD 아키텍처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창의적인 분위기가 가득한 중국 선전의 창의문화공원에 자리하고 있다. 공원은 모든 종류의 개조된 공장이 무성한 녹지와 고목으로 이루어진 문화 및 예술적 분위기로 둘러싸여 있다. AD 아키텍처는 예술 현장에 긴장감을 조성하는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 급진적 접근 방식으로 공간의 독특함을 끌어냈다. AD 아키텍처는 기존 형태를 증폭함으로써 시각적 변화가 가득한 복잡한 공간을 만들었다. 그 결과 Tan90°는 현실적인 공간에 초현실적인 분위기가 연출된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프로젝트는 경험이 풍부한 스토리텔링 장면을 만든다. 이야기는 일시적인 이미지로 구성되었는데 수석 디자이너 시에 페이허(Xie Peihe)는 공간에 나타나는 순간순간의 단편화가 사용자가 참여함으로써 더욱 풍부해지기를 원했다. 일시적인 이미지들은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느끼게 할 수는 있지만 정의할 수 없거나 디자이너가 말하는 ‘환각적인 이미지’다. 조각난 이미지는 끊임없이 나타나고 사라지며 놀라움으로 가득한 경험을 만든다.
전체 공간은 내부적으로 자유롭고 다양한 시나리오가 작동할 수 있다. 공간의 유동성은 사람들 간의 대화를 이끌고 역동적인 장면을 형성한다. 특히 상상력으로 가득한 공간의 형태는 동굴, 우주, 캡슐, 뉴런 등 다양한 이미지로 확장된다. Tan90°는 낮에는 카페로 밤에는 위스키 바로 유연하게 전환되어 많은 사람이 공간 안에서 초현실적인 이미지들을 상상할 수 있는 바탕이 되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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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
A space where organic & geometric characteristics are revealed
에디터 이석현
영화 ‘월터의 상상은 현실이 된다’에서 16년간 한 잡지사에 근무하고 있는 주인공은 반복되는 일상이지만 상상을 통해 특별한 순간을 꿈꾸며 살고 있다. 주인공은 마지막 호 표지 사진을 찾아오는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생애 처음으로 국내를 떠나 그린란드, 아이슬란드를 넘나들며 평소 자신의 상상과는 비교할 수 없는 거대한 모험을 시작한다. 누구보다 평범한 일상을 살던 주인공이 그 누구도 겪은 적 없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된다.
상상력으로 가득한 공간을 경험하는 일은 즐거움과 탄성, 호기심 그리고 그 이상의 상상력을 끌어내는 밑거름이 된다. 거의 모든 시간을 사각의 공간에서 살아가는 우리에게 기하학적이고 유기적인 디자인은 색다르면서도 자연의 형상이 녹아있어 스스럼없이 받아들여진다. 디자이너의 섬세한 의도로 탄생한 유기적인 공간은 사용자에게 현실에서 벗어난 자유로움과 예측하지 못한 불확실성 등이 교차하면서 매우 강한 인상을 남긴다.
‘M2 아트센터’의 독특하고 대담한 건축 언어는 다른 세상의 신성함을 불러일으키는 분위기와 함께 프로젝트에 내재한 여러 갈등을 스펙트럼의 심오한 비판적 인식, 창의적인 변형 및 다면적인 디자인 개입으로 해소하고 있다. ‘오가닉 트리 레스토랑’은 많은 문화권의 집단 무의식 속에 존재하는 ‘생명의 나무’라는 개념에서 파생되어 숲의 추상적인 형태를 연상시킨다. 디자이너는 생명의 나무를 건축 언어의 일부로 사용해 실제 나무 같은 기하학적인 모방을 통해 유기적인 파사드를 연출했다. ‘Tan90°’ 공간의 유동성은 사람들 간의 대화를 이끌고 역동적인 장면을 형성한다. 특히 상상력으로 가득한 공간의 형태는 동굴, 우주, 캡슐, 뉴런 등 다양한 이미지로 확장된다. 조각난 이미지는 끊임없이 나타나고 사라지며 놀라움으로 가득한 경험을 만든다.
거꾸로 된 계곡과 물질화된 감각
M2 Art Centre
에디터 이석현
Interior Design / SpActrum
Location / 항저우, 중국
Area / 712㎡
Photography / SFAP
중국 항저우에 있는 M2 아트센터는 웨딩드레스 전시장에서 시작된 다기능 예술 공간으로 독특한 정신적 특성과 풍부한 상징적 의미를 지닌 곳이다. 다양한 범주의 기하학적 형태를 사용해 순수한 기하학적 형태에 숨겨진 많은 은유와 참조로 모호하고 다중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공간은 심오한 영적 경험을 제공하고 다양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미학, 예술이 소통되고 홍보되는 플랫폼으로 완성되었다.
M2 아트센터의 초기 기능 설정은 결혼과 관계에서 여성과 여성의 선택에 대한 성찰에 관한 것이었다. 디자인 회사 스펙트럼(SpActrum)은 결혼을 개인이 자신의 삶을 파악하기 위한 합리적인 선택으로 보고 결혼 전 삶에 대한 성찰과 사색의 기회를 제안하고자 했다. 심오한 의미가 담긴 공간이 도시에서 다양한 예술과 디자인 활동을 펼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은 것이다.
스펙트럼은 M2 아트센터에 평면 기하학, 일반 표면, 자유 형태표면, 대칭 자유 형태 표면의 네 가지 기하학적 언어를 설정했다. 이들은 각각 누에고치(사람들이 집을 떠날 때의 요람), 고전 사원(인간의 지혜와 합리성), 자연(본질적으로 혼돈에 대한 이해를 포함한 자연의 인간화), 신성(절대적인 웅장함)에 해당한다. 여러 기하학적 언어를 통합하는 상위 수준의 논리와 개념을 담고 있는 M2 아트센터 내부는 검은 돌이 유유히 떠 있는 엘리베이터 홀에서부터 시작된다. 내부는 테마 개체를 공중에 매달아 놓는 거꾸로 된 계곡의 개념을 적용했으며 이는 거울의 반전 효과로 미적 긴장감을 조성한다. 계곡들은 자연의 언덕보다 기하학적이어서 더 가늘기도, 둥글거나 날카롭기도 하다. 내부 동선은 대각선 방향으로 편향되어 있으며 기존 수영장의 콘크리트 구조를 살린 대각선의 계단을 따라 주요 동선이 형성되어 있다. 공간의 가장 높은 지점은 가장 안쪽에 있는 양쪽에서 솟아오른 아치형 개구부로 마치 인간이라는 씨앗을 담고 있는 고치 형태를 띤다.
생명의 나무, 카페에 입히다
Organic Tree Restaurants
에디터 이석현
Conceptual Architect / Rolando Cedeño de la Cruz
Suggested Location / 스위스
Materials / newspaper wood, cob, mortar mesh technology, 3d printed structures
Image / Rolando Cedeño de la Cruz
‘따뜻함, 힘, 집, 사랑, 삶, 풍요로움’을 불러일으키는 건축과 자연의 깊은 연결을 그리는 디자이너 롤란도 세데뇨 데 라 크루즈(Rolando Cedeño de la Cruz)는 유기적 구조인 ‘오가닉 트리 레스토랑(Organic Tree Restaurants)’을 시각화해 선보였다. 렌더링은 인공지능으로 작업했으며, 나무와 유사한 재료로 레스토랑의 전면을 감싸 유기적인 외관을 완성했다.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은 역사를 통해 많은 문화권의 집단 무의식 속에 존재하는 ‘생명의 나무’라는 개념에서 파생되어 숲의 추상적인 형태를 연상시킨다. 디자이너는 생명의 나무를 건축 언어의 일부로 사용해 실제 나무 같은 기하학적인 모방을 통해 유기적인 파사드를 연출했다. 여기에 입체적 요소의 시각적 판독을 돕는 유리 소재를 함께 사용해 많은 행인의 접근을 유도했다.
이 프로젝트의 목표는 디자이너가 공유하는 도시의 직교 구조와 전통적인 건물에서 조금 벗어나 더 친밀한 공간을 달성하는 것이다. 사람들에게 따뜻한 감성을 불어넣어 주고 잠시의 휴식처를 내어주는 공간이다. 멀리서도 인식할 수 있는 외관은 도시의 랜드마크가 되기에도 충분하다. 나무가 갖는 의미를 더해 생명력을 강조한다면 도시생태의 상징물로도 작용할 수 있다. 유기적인 언어는 원시적 감각을 불러일으키는 밤에 조명을 활용한 빛의 놀이가 더해질 때 절정을 이룰 것이다. 더불어 외부에 가구를 추가하면 다채로운 놀이가 일어나는 환경을 만들 수 있다. 건축 개념의 세계화, 강박적인 대량 생산, 문화적 정체성의 상실로 점점 더 기울어지는 세상에서 오가닉 트리 레스토랑은 자연의 가치와 자연과의 고유한 관계를 일깨워주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
상상력으로 가득한 공간
Tan90°
에디터 이석현
Design / AD ARCHITECTURE
Location / 광동 선전, 중국
Area / 200㎡
Main materials / 유리섬유 강화 석고, 페인트, 마루 바닥재
Photography / Ouyang Yun
상업 디자인에서 디자이너는 비즈니스 모델과 소비자 트렌드에 대한 통찰력을 얻고 이를 공간 디자인으로 전환한다. Tan90° 프로젝트에서 AD 아키텍처는 비즈니스 논리에 기반을 두면서 이전에 본 적 없는 독특한 디자인을 구현했다.
Tan90°는 카페와 위스키 바의 기능을 결합한 AD 아키텍처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창의적인 분위기가 가득한 중국 선전의 창의문화공원에 자리하고 있다. 공원은 모든 종류의 개조된 공장이 무성한 녹지와 고목으로 이루어진 문화 및 예술적 분위기로 둘러싸여 있다. AD 아키텍처는 예술 현장에 긴장감을 조성하는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 급진적 접근 방식으로 공간의 독특함을 끌어냈다. AD 아키텍처는 기존 형태를 증폭함으로써 시각적 변화가 가득한 복잡한 공간을 만들었다. 그 결과 Tan90°는 현실적인 공간에 초현실적인 분위기가 연출된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프로젝트는 경험이 풍부한 스토리텔링 장면을 만든다. 이야기는 일시적인 이미지로 구성되었는데 수석 디자이너 시에 페이허(Xie Peihe)는 공간에 나타나는 순간순간의 단편화가 사용자가 참여함으로써 더욱 풍부해지기를 원했다. 일시적인 이미지들은 사람들에게 이야기를 느끼게 할 수는 있지만 정의할 수 없거나 디자이너가 말하는 ‘환각적인 이미지’다. 조각난 이미지는 끊임없이 나타나고 사라지며 놀라움으로 가득한 경험을 만든다.
전체 공간은 내부적으로 자유롭고 다양한 시나리오가 작동할 수 있다. 공간의 유동성은 사람들 간의 대화를 이끌고 역동적인 장면을 형성한다. 특히 상상력으로 가득한 공간의 형태는 동굴, 우주, 캡슐, 뉴런 등 다양한 이미지로 확장된다. Tan90°는 낮에는 카페로 밤에는 위스키 바로 유연하게 전환되어 많은 사람이 공간 안에서 초현실적인 이미지들을 상상할 수 있는 바탕이 되어 준다.
COPYRIGHT 2023. INTERNI&Decor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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