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내 세상 - King of the Road (2018.12)

모두가 내 세상
King of the Road

취재 조민희, 최윤정, 신은지

이제 남의 시선, 사회 기준은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 나를 보는 ‘나’ 의 시선이 가장 중요하고, 나의 기준이 내 삶을 풍요롭게 만든다고 믿는다. 사회적으로 인정받을 만한 스펙을 얻기 위해 노력과 비용을 아끼지 않았던 과거를 뒤로 한 채 진정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에 집중하는 이들이 사회를 주도한다.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불확실함의 비밀을 여는 것엔 이제 관심을 꺼둔 채 가장 중요한 내 안의 나를 일깨워 망설임 없이 개인의 행복을 추구한다. 공간, 제품 모든 것에 자신만의 ‘느낌’ 을 중시하며 직관적인 미학과 순간적으로 알아볼 수 있는 콘셉트에 열광한다.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하는 콘셉트를 연출하는 것이 모든 디자인의 핵심이 된다. 과거에 대한 남다른 해석을 담은 뉴트로의 열광은 지속될 예정이며, 주변 환경에 따라 피부색을 바꾸는 카멜레온처럼 색다른 변신을 꾀하는 오프라인 매장이 더욱 활기를 띨 것이다. 게다가 단순히 개념 소비를 넘어 선택의 문제가 아닌 생존의 문제 ‘필(必) 환경’에 집중한다. 1인 미디어, 1인 마켓 등 개인 중심의 시장이 주류로 떠오르는 동시에 아이러니하게도 더불어 살아 가고자 하는 성숙한 마인드가 뒤따른다. 모든 것을 자신의 가치로 판단하는 공동체를 구성하는 지금, 황금 돼지의 해가 다가왔다. 2019년 행운과 재복을 상징하는 동물 돼지의 기운을 받아 자신의 인생에 주인공은 바로 ‘나’ 라는 희망찬 에너지를 기대해보면 어떨까.



2019 한화L&C TREND PREVIEW
METANOIA

지난 11월 2일 열린 한화L&C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 intrend는 생각과 사상의 전환을 뜻하는 ‘METANOIA’ 라는 주제 아래 라이프 스타일과 공간의 미래를 전망했다. 점점 더 복잡해지는 사회 속 우리의 삶은 끊임없는 혼돈에 대처하는 과정으로 집약된다. ‘인간성의 핵심은 완벽을 추구하지 않는 것’ 이라는 소설가 George Orwell의 말처럼 혼돈 속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며 한발씩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수많은 개념과 가치를 부정당하는 지금, 세상의 변화를 주도하는 이는 누구인지 그리고 그들의 공간은 어떻게 꾸려지는지 만나보자.


 개척자, PATHFINDER 

Life & Design Style
자연을 향한 인간의 열망은 점차 깊어지고, 새로운 형태의 자연주의가 등장한다. 삭막한 도시에서 벗어나 아웃도어 라이프를 지향하며, 고유의 문화적 향취를 지닌 지방 소도시로 이동하는 경향이 나타난다. 자연에 대한 본능적 친밀감을 반영한 바이오필릭(Biophilic) 디자인은 이 테마를 대표하는 키워드다. 날것 그대로의 자연을 받아들이며 야생의 모습을 인공적으로 구현하는가 하면 시골풍의 목가적 풍경을 재현한다.

Color & Material & Pattern
짙은 오가닉 톤과 보태니컬 색조, 거친 숲과 바다를 닮은 그린, 블루 컬러는 자연이 지닌 어두운 면까지 아우르며, 풍부하고 밀도 높은 컬러 팔레트를 구축한다. 식물 유래 소재부터 현무암이나 해면, 동물의 털까지 촉각적 자극을 극대화한 소재가 공간을 한층 풍성하게 만든다. 여기에 지질학적 풍경에서 영감 받은 등고선이나 자연스럽게 번지는 얼룩, 카무플라주 패턴이 더해져 즉흥적이고 생동감 있는 인상을 완성한다.


 몽상가, DREAMER 

Life & Design Style
정신과 신체의 건강이 새로운 럭셔리로 떠오르면서 명상, 숙면을 위한 비즈니스가 떠오른다. 일상의 평화를 추구하는 이 테마는 혼돈과 질서가 공존하는 우주의 이미지를 녹여냄으로써 완벽한 균형을 표현하고, 디자인과 기술을 융합해 자연스럽게 상호작용하는 공간을 구축한다. 단일 색과 미니멀한 실루엣, 부드럽게 감싸는 형태는 마음에 안정을 불러온다. 이러한 단순함은 소재나 마감의 대비를 통해 섬세한 디테일을 갖춘다.

Color & Material & Pattern
빛을 흡수하고 반사하는 화이트 컬러가 바탕을 이루는 가운데 몽환적인 파스텔 컬러가 은은한 조화를 형성한다. 퍼플, 핑크 컬러와 메탈릭 컬러를 매치함으로써 마법 같은 이미지를 강화하고, 긴장과 이완의 리듬을 적절히 유지한다. 차가운 소재에 상반된 속성의 직물을 매치하고, 섬세하게 가공한 투명 소재를 사용해 단순하면서 감각적인 표현이 가능하다. 또한 빛의 산란, 물의 파문 등 극적인 운동감을 담아낸 반복 패턴으로 장식을 더한다.


 파괴자, DISRUPTER 

Life & Design Style
환경오염, 인구과밀 등 문제점을 직면한 도시는 부정적 이미지를 그리곤 한다. 하지만 그 제약과 한계를 파괴하는 과정은 오히려 예상치 못했던 아이디어를 탄생시킨다. 노동과 공장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고, 거리의 인공물에서 영감을 얻은 실용적 디자인이 주목받는다. 다양한 정체성이 혼재된 도시는 창조적인 매시업(Mashup)을 이끌어내며, 낯선 부족 미술을 진귀한 작품으로 격상시켜 마스크와 장난스러운 그래픽으로 나타낸다.

Color & Material & Pattern
도시 경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초고채도의 컬러가 역동적인 에너지를 불어넣는 동시에 벽돌과 콘크리트의 차분한 색감으로 강렬한 컬러를 완화한다. 플라스틱과 같은 산업 폐기물을 재활용한 소재는 특유의 무작위적인 표면을 선보이고, 3D 프린트 기술을 통해 철저하게 커스터마이징한 발명품이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컴퓨터 그래픽을 옮긴 듯한 추상 패턴과 노이즈, 그래피티 등이 공간을 채워 도시적 미학을 일깨운다.





2019/20 SAMHWA CMF VISION 
FRISM

삼화페인트공업(주)은 지난 10월 26일 진행한 세미나 2019/20 SAMHWA CMF VISION을 통해 미래 소비자의 행동 양식을 기반으로 한 디자인 트렌드를 발표했다. 올해 주제는 유연한 변화를 뜻하는 Flux와 빛의 스펙트럼을 만드는 Prism의 합성어 ‘FRISM’ 으로, 격변의 디지털 시대 속 다채롭게 빛나는 인간 고유의 창의성을 상징한다. 이를 4가지 콘셉트로 세분화해 미래 라이프 스타일과 컬러, 재질 경향을 깊이 있게 다뤘다.


 Create Culture 

Lifestyle & Behavior
가상 공간에서 자유롭게 활동하는 문화 창조자로 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소비자다. 인공지능으로 구현하기 힘든 사람의 창의성을 중요시함으로써 개인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한다. 다양한 오픈 소스 플랫폼을 통해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공유하고 소통한다.

Color
디지털 세계의 초현실적 감성을 뜻하는 Digital Fantasy와 다양한 문화의 융합을 표현한 Creative Fuse를 키워드 삼은 비비드한 컬러 팔레트. 과감하고 즉흥적인 형태로 표현되는 핑크, 옐로 등이 블랙 컬러와 강렬한 대조를 이루며, 팝 컬쳐의 개성적인 느낌과 밝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구현한다.

Material & Finishing
기능성 패브릭, 비닐, 메시, 메탈 등 고강도 경량 소재를 활용해 액티브하고 젊은 라이프 스타일을 표현한다. 플라스틱, 고무, 페인트 등을 과감하게 매치해 창의적인 융합을 선보이며, 재생 소재를 베이스로 지속가능한 디자인을 추구하는 등 기발한 아이디어를 담아낸다.




 Ecotopia 

Lifestyle & Behavior
자연과 인간의 관계성을 삶 속에서 적극적으로 고민할 뿐 아니라 최첨단 기술을 통해 깊이 있게 탐구한다. 마이크로 조직을 활용한 소재를 사용하거나 생물학과 제조업을 결합한 친환경 솔루션을 따르는 등 자연을 먼저 생각하며, 제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한다.

Color
대자연 본연의 형상을 담은 Landscape와 자연을 적극적으로 탐험하는 Biophilic Utopia 키워드를 바탕으로 내추럴 브라운 톤이 주를 이룬다. 샌디와 어스를 아우르는 와일드한 컬러 스펙트럼으로 대자연에 대한 경외심을 표현하며, 차가운 느낌의 그린, 옐로 컬러를 더해 자연이 주는 신선한 영감을 이미지화한다.

Material & Finishing
석재와 목재, 메탈의 크랙과 다공성 표면을 살리는 등 자연 소재의 거칠고 불규칙한 형태를 최대한 보존하며, 질감을 살린 섬유질과 퍼 소재를 강조한다. 환경을 보존하기 위해 폐기물로 제품을 만들거나 CNC 가공, 3D 프린팅과 같은 기술을 활용해 자연의 유기적 형태를 시스템화한다.


 Lux-talgia 

Lifestyle & Behavior
이전과 다른 혁신적인 프리미엄을 이끄는 소비자로, 물질적 대상보다 지식과 경험, 예술 등을 바탕으로 한 럭셔리를 추구한다. 테크놀로지 시대의 격동적인 분위기에서 벗어나 아날로그와 노스탤지어 감성 속에서 편안함을 느끼며, 제품에 가치를 부여하는 스토리텔링의 역할을 중요시한다.

Color
추억을 자극하는 로맨틱한 Subtle Fragrance와 묵직한 앤티크 감성을 풍기는 Nocturnal Serenity 키워드로 표현한 컬러 팔레트. 코랄, 카키 등 빛바랜 듯한 중간 톤의 파스텔 컬러로 구성해 낭만적인 느낌을 냈으며, 진한 퍼플, 블루, 그린 등 다크 컬러가 어우러져 고급스러운 뉴 프리미엄 감성을 표현한다.

Material & Finishing
수공예 가치를 바탕으로 평범한 소재와 형태에 유니크한 아이덴티티를 부여하며, 엮거나 묶고 직조한 패턴과 세라믹, 글라스, 가죽을 섬세하게 세공한 마감이 주목받는다. 하드 텍스처에 곡선을 적용한 하이엔드 디자인처럼 장식적 표현과 풍부한 형태감을 살림으로써 세련미를 자아낸다.


 Intuition 

Lifestyle & Behavior
자각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웰니스를 추구하는 소비자는 경험인터페이스와 감각을 활용하는 기술에 주목한다. 디지털 레이어를 일상에 접목해 가상 공간과 현실의 구분을 없애며, 빛 감지 기능과 자체 발광 신소재 등 혁신 기술을 일상용품에 적용함으로써 편리하고 안전한 삶을 영위한다.

Color
고요함 속 극대화된 감각을 뜻하는 Hushed와 첨단기술과 창의성의 관계를 표현한 Celestial Aura 키워드가 틴티드 블루와 고채도 컬러로 신비롭게 표현된다. 여기에 화이트와 블루그린 컬러를 더해 초현실적 분위기를 풍기는데, 짙은 레드, 퍼플 등 강한 대조색으로 직관적인 이미지를 전한다.

Material & Finishing
인간 자각의 상태를 신비롭게 표현한 텍스처가 주를 이루는데, 메탈과 글라스의 반사와 굴절 효과를 살려 표면의 형태를 고스란히 드러낸다. 투명한 소재를 다양한 컬러와 레이어드 함으로써 다이내믹한 연출을 이끌며, 감각을 자극하는 인터랙티브 기술을 통해 환상적인 풍경을 선사한다.





2020 SS CARLIN TREND PREVIEW

2020 메가트렌드-IMPULSE PART 2

일부 전문가만이 환경 보전 개발을 주도하던 시대는 끝났다. 모든 소비자들은 환경 보전과 윤리적 소비에 관심을 갖고 이를 행동에 옮기고 있으며, 관련법과 규제뿐 아니라 환경 자체에 대해 좀 더 잘 이해하고자 노력한다. 이는 매혹과 즐거움을 요구하는 현시대에 환경과 윤리에 대한 엄격한 억제보다 개인의 즐거움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사이 새로운 균형을 찾아야 한다는 점을 의미한다. 지난 상반기에 진행한 IMPULSE PART 1에 이어, 이번 세미나에는 2020 IMPULSE PART 2를 4가지 라이프 스타일, 데커레이션으로 나눠 소개한다.

 MOMENTUM 

환경 보존에 대한 관심을 보이는 소비자들은 지속가능한 환경 존중의 방법을 모색한다. 제품 자체뿐 아니라 포장에서도 환경에 유해한 점을 고려하고, 경제적인 웰빙을 위한 건강 정보에 귀 기울인다. 자신이 소비하는 제품의 효율성과 환경 보전성을 고려하는 의식 있고 사려 깊은 행동을 통해 신중한 소비 사회를 이끈다. 편안한 삶을 위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디자인을 추구하며, 부드러운 미니멀리즘을 선호한다. LESS IS (MUCH) MORE! 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신중한 미니멀리스트가 지향하는 절제된 매력이 깃들어 있다.

+S/S DECO
효율적인 에너자이저를 자처하는 현대적인 도시인을 상징하며, 기능성과 미학이 조화로운 디자인을 추구한다. 친근하면서 첨단 기능이 반영된 혁신적인 아이템을 통해 엑티브한 도시의 편안함을 드러내며, 상쾌한 터키 블루, 밝은 무광 같은 센세이셜한 컬러가 주목받으면서 고무와 샌드 같은 소재가 촉감 충동을 유도한다. 스포티한 미니멀리즘 구조와 감미로운 내추럴이 대표적인 콘셉트이며, 심플함 속에서 활기를 찾을 수 있는 디자인이다.


 DIGRESSION 

웹과 현실 사이 자연스러운 연결을 기대하는 현대인은 가상 경험의 혜택을 누리면서 웹에 의지하지 않는 자유로움을 유지하고자 한다. 인터넷상에서 추천하는 기호에 안주하지 않고 스스로 선택함으로써 과감히 인간과 기계의 경계를 구분 짓고자 하지만, 여전히 인간은 기계를 필요로 하는 모순적인 관계에 놓여있다. 이에 피지컬(Physical)과 디지털(Digital)의 합성어 ‘피지털(Physital)’ 을 추구하는 E-SENSITIVE 네티즌의 문화가 떠오르면서 인지 변화를 증진시킨다. 선진 디지털과 인간의 실제적 관계를 조화롭게 만드는 변성에 주목한다.

+S/S DECO
첨단 기술에서 벗어나 인간 본연의 가치를 일깨우려는 움직임이 두드러진다. 피지털 문화로 인해 창의적이면서 시적인 인지를 표현하고자 한다. 몽환적인 전원의 부드러운 내추럴 스타일로 테크놀러지를 완화하는가 하면, 액체 광택과 이리데슨트(Iridescent), 홀로그램과 같은 효과로 섬세한 굴절을 드러낸다. 신선한 아쿠아 블루, 봄의 아이리스, 인상주의풍의 컬러 등이 시적이면서 흐르는 듯한 고요함을 상징한다.


 RITUAL 

전통을 새롭게 탐구하고 근원적인 해방을 촉구하는 신세대 샤먼(SHAMAN 2.0)은 고풍스러움과 매혹을 담아낸 현시대의 영성을 부활시키고자 한다. Wiccans 현상, 돌이나 식물로 만든 레시피, 주문을 전파하는 이교도들까지 자신들만의 마술적인 실험을 펼쳐나간다. 의학에 대한 불신이 싹트면서 예방접종이 안전하지 않다고 믿으며, 무가공의 전통적인 자연 치유에 의지하고, 대안 치료에 대한 선망이 증가한다. 신비주의와 카리스마가 합해진 디자인을 통해 새로운 전통성을 탄생시켜 강렬한 해방감을 의도했다.

+S/S DECO
문신과 만트라 같은 신비롭고 비밀스러운 장식으로 마술적이고 최면적인 디자인을 선보인다. 컬트 문화에서 아이디어를 가져온 실험적인 미학은 하나의 새로운 의식으로 생각하며, 미스터리하면서 매혹적인 장식을 즐겨 사용한다. 생기 있는 시에나 레드, 주홍 색상에 짙은 안료 색상의 미묘한 명암을 더해 관능적인 기교와 탈 근원을 완성한다. 과감하고 개성 있는 전통적인 인테리어는 강렬하고 육중한 장식을 통해 새로운 미학으로 재해석된다.


 INCANDESCENCE 

전 세계에 나타나는 위협적인 현상 폭염. 이러한 이상 기후가 계속되면 2030년에는 도시 면적이 약 3배 증가하고, 도시 용수의 수요가 증가해 식수 부족 현상이 나타나는 DAY ZERO에 이르게 된다. 이러한 도시의 기후 변화에 적응해 합리적이고 새로운 도시를 어필하고자 하는 움직임에 주목했다. 빗물을 재사용하는 지붕, 열을 반사하는 흰색 아스팔트 등 도시 자체에서 일어나는 환경 보존적인 디자인이 떠오른다. 태양을 한껏 머금어 이국적이면서 밤의 매력이 드러나는 대조적인 디자인을 통해 도시의 시크함을 대변하며, 도시의 화려함을 과시하는 듯한 글래머러스 스타일을 추구한다.

+S/S DECO
환경 보존과 시크한 도시를 공존시키려는 도시인의 욕구가 드러난다. 노을 효과를 준 표면과 녹는 듯한 캐러멜 소재로 도시의 뜨거운 태양을 연상시키고, 흥미로운 반사광과 그라데이션 등으로 광택 효과를 자아낸다. 여름 컬러, 조각풍 식물 디자인 등과 뜨거운 솔라 컬러는 적절히 균형을 맞추며, 유혹적인 밤의 분위기를 연출하는 일렉트릭 팝 색상들이 함께 어우러진다. 또 옐로, 오렌지 컬러 등이 다크색상과 반응하면서 낮과 밤의 대조를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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